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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왜곡죄

경찰이 녹음파일과 대화 캡처 일부만 보고 불송치했다면 법왜곡죄가 문제될 수 있을까

직장 상사의 지속적인 모욕·명예훼손·협박을 신고하면서 녹음파일과 대화 캡처를 제출했지만 경찰이 일부 자료만 확인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경우, 증거 누락에 따른 불송치의 문제와 법왜곡죄 적용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작성자 김&리 법률사무소조회수 2
최근 업데이트 2026. 8. 10.최초 작성 2026. 8. 10.

"핵심 증거를 외면한 불송치라면 법왜곡죄까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 녹음파일과 대화 캡처는 모욕·명예훼손·협박을 판단하는 핵심 증거가 될 수 있음
  • 제출된 증거 일부만 보고 판단했다면 불송치 결정의 근거부터 다시 확인해야 함
  • 녹취록을 토대로 직장 상사의 모욕과 협박을 인정한 판례도 존재함
  • 단순한 수사 미진을 넘어 의도적인 법 적용 배제가 있다면 법왜곡죄 검토 가능

핵심 키워드

  • #법왜곡죄
  • #증거 미검토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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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음파일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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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한 녹음파일을 일부만 보고 불송치했다면 먼저 증거 검토 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직장 상사로부터 지속적인 모욕, 명예훼손 또는 협박을 당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녹음파일과 메신저 대화 캡처까지 제출했다면, 해당 자료는 범죄 성립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 내 사건에서는 한두 문장만 따로 떼어 보는 것보다 상사와 피해자의 관계, 발언이 이루어진 상황, 동일한 표현의 반복 여부, 다른 직원이 들을 수 있었는지,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이 계속되었는지 등 전체적인 맥락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여러 개의 녹음파일과 대화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이 일부 자료만 확인한 상태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면, 먼저 어떤 자료가 실제 수사 판단에 반영되었고 어떤 자료가 빠졌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불송치 결과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출한 증거 목록과 불송치 결정 이유를 비교하여 핵심 발언이 담긴 녹음이나 캡처가 누락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특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송치 결정과 비교할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경찰에 제출한 전체 녹음파일과 대화 캡처 목록 ② 불송치 결정에서 실제로 언급된 증거 ③ 판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이는 핵심 녹음 또는 대화내용 ④ 누락된 증거가 모욕·명예훼손·협박 판단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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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으로 직장 상사의 모욕과 협박이 인정된 판례도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16. 4. 7. 선고 2016고정491 판결부산지방법원 2016. 4. 7. 선고 2016고정491 판결에서는 직장 내 상급자가 하급자인 피해자에게 한 발언과 관련하여 녹취록이 증거로 활용되었고, 모욕과 협박에 대한 유죄 판단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이 판례는 직장 상사가 한 발언이라는 이유만으로 형사책임이 배제되는 것이 아니며, 실제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자료가 범죄 성립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현재 사건에서도 단순히 “녹음파일이 있다”는 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각 녹음파일의 어느 부분에 어떤 모욕적 표현이나 협박성 발언이 존재하는지, 그러한 발언이 어떤 상황에서 반복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일부 녹음만 확인하고 나머지 중요한 녹취를 검토하지 않았다면, 참고 판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과 같은 증거가 실제 판단 과정에서 배제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녹음자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녹음 일시와 파일명 ② 핵심 발언이 등장하는 시간 ③ 실제 모욕적·협박적 표현의 내용 ④ 해당 발언의 전후 상황과 반복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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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증거를 외면한 불송치라면 법왜곡죄의 관점에서 살펴볼 여지가 있습니다

형법 제123조의2 법왜곡

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타인에게 위법 또는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법령의 적용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알면서 적용하거나 적용되어야 할 법령임을 알면서도 적용하지 않아 의도적으로 재판 또는 수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합니다. 또한 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은닉·위조 또는 변조하거나 위법하게 증거를 수집하는 행위 등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범죄사실을 뒷받침하는 녹음파일과 대화 캡처를 제출했음에도 경찰이 일부 자료만 살펴보고 사건 전체를 불송치했다면, 피해자 입장에서는 법왜곡죄까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거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법왜곡죄가 성립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법왜곡죄의 핵심은 단순한 수사상 실수나 증거 평가의 차이가 아니라, 적용해야 할 법령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적용하지 않았는지, 특정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피해자의 권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는지에 있습니다. 따라서 법왜곡죄를 주장하려면 단순히 “내 증거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수준을 넘어, 핵심 증거의 존재와 의미를 알고도 이를 배제한 정황, 그 결과 가해자에게 부당한 이익이 돌아간 과정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법왜곡죄 검토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핵심 증거의 존재를 수사 담당자가 알고 있었는지 ② 그 증거를 판단에서 제외하거나 사실상 무시한 경위가 무엇인지 ③ 적용해야 할 법령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배제한 정황이 있는지 ④ 그 결과 가해자에게 부당한 이익 또는 피해자에게 권익 침해가 발생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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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왜곡죄를 문제 삼으려면 불송치 결정과 누락된 증거를 구체적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법왜곡죄라는 결론부터 내리는 것이 아니라, 불송치 판단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출했던 녹음파일과 캡처자료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각 자료에서 모욕·명예훼손·협박에 해당한다고 보는 발언을 특정한 다음, 불송치 결정에서 해당 증거가 어떻게 평가되었는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만약 범죄 성립 여부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자료가 여러 개 존재했음에도 결정문에는 일부 자료만 반영되어 있고 나머지 증거에 대한 검토 흔적을 찾기 어렵다면, 우선 그 부분을 중심으로 불송치 판단의 문제를 다툴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순한 수사 미진을 넘어 담당자가 핵심 증거와 적용 법리를 인식하고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볼 만한 별도의 정황이 확인된다면 비로소 법왜곡죄의 요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결국 법왜곡죄 대응에서도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감정적인 의심이 아니라 ‘어떤 증거가 제출되었고, 무엇이 빠졌으며, 그 누락이 수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록으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법왜곡죄 대응을 위해 정리할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경찰에 제출한 증거 전체 목록과 제출 기록 ② 불송치 결정서에 기재된 판단 근거 ③ 결정에서 누락된 핵심 녹음 및 대화 캡처 ④ 누락된 증거와 범죄 구성요건의 연결관계 ⑤ 의도적인 증거 배제 또는 법 적용 배제를 의심할 객관적 정황

자주 묻는 질문

  • 경찰이 제가 제출한 녹음파일 일부만 보고 불송치했다면 다시 다툴 수 있나요?

    제출한 전체 증거와 불송치 결정에서 실제로 검토된 증거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녹음이나 대화 캡처가 판단에서 빠졌다면 해당 증거의 내용과 범죄 성립과의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불송치 결정의 문제를 다투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직장 상사가 한 말을 녹음한 자료도 모욕이나 협박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나요?

    녹음자료는 실제 발언의 내용과 전후 맥락, 반복 여부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16. 4. 7. 선고 2016고정491 판결에서도 직장 상급자의 발언에 관한 녹취록이 증거로 활용되어 모욕과 협박에 관한 판단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 증거를 일부만 검토하고 불송치했다면 법왜곡죄가 성립하나요?

    증거를 일부 검토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법왜곡죄가 곧바로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용해야 할 법령이나 핵심 증거를 알고도 의도적으로 배제했는지, 가해자에게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피해자의 권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는지 등 법왜곡죄의 별도 요건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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